경북대병원은 오는 9일 대구시 중구 삼덕동 소석문화센터 10층에 "해바라기 아동센터"를 개소하고 성폭력 피해 어린이 구조지원 활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경대병원이 이번에 개소하는 해바라기 아동센터는 여성부가 전국 각 지역에 설치 중인 아동성폭력 전담센터다.

영남권에서는 경북대병원이 위탁운영기관에 선정돼 앞으로 "112"나 "1336" 등 긴급전화센터와 연계해 24시간 연중무휴로 구조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해바라기 아동센터는 의료기관과 검.경찰, 사회복지시설 등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성폭력 피해 어린이들에게 상담과 치료, 사건조사, 법률지원 등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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