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정책과정에서 생산되는 많은 정보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정과정에 국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내 "장관보고서"를 1일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된 장관보고서 코너에는 장관에게 보고된 주요 정책보고서, 장관 현장방문이나 정책관련 숙고사항과 강연자료 등으로, 공개 가능한 장관보고서를 적극 발굴하여 원문 그대로의 내용을 게재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장관에게 보고하는 자료에는 국민과 함께 읽어 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많이 생산된다"며 "특히 보건복지정책은 국민의 삶과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기 때문에 코너개설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알리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부는 1일 코너 오픈과 함께 사회문화장관회의 저출산 대책 토론과 관련한 "적정인구 추계연구 보고서"와 보험정책 추진의 사회적 연대 필요성을 강조한 김근태 장관의 글을 게재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같은 보고서 코너는 현재 청와대와 행자부가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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