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안선영 강사(소아과)가 지난달 28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린 제 3차 한일 소아신장세미나에서 최우수 논문 발표자로 선정돼 "히로토"상을 수상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안선영강사는 연세의대 이재성(소아과학), 정현주(병리학)교수팀들과 공동연구한 "혈뇨와 단백뇨가 동반된 Thin GBM nephropathy"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한일 소아신장세미나의 최우수 논문발표자에게 주어지는 "히로토상"은 12세의 어린나이로 신장질환으로 숨진 히로토군의 부모가 제정한 것으로 매년 미화 1,000달러를 기부하고 있다.

양국의 소아신장 전문의와 병리연구자들간의 친선과 학술적 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일 소아신장세미나는 매년 한국과 일본 발표자중 한명씩을 서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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