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은 4월 한달간 총 4차에 걸쳐 직할기관 관리자 302명을 대상으로 의정부 한마음수련원 및 청평 풍림리조트에서 2005년도 관리자 연수를 2박 3일간 실시했다.

이번 2005년도 관리자 연수는 CMC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여러 숙원사업이 시작되는 해를 맞이해 "성과주의 경영원칙"과 "평가를 통한 투명한 인사실현"이라는 의료원장 의지를 담아 크게 세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금번 관리자 연수는 사전 과정개발을 통하여 내부화를 추진하였으며 무겁고 어려운 주제들을 심층적 접근법을 통하여 새롭고 신선한 감각으로 시도했다는 데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이념교육 과정은 기존 강의식 진행에서 벗어나 조별 토론과 발표를 통한 이념문 작성, 구체적인 이념전파 일지 작성 등 이념과 비전의 개념적 이해 및 이념실천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시야를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PCM과정은 의료원 차원의 지속적인 Feedback 체계를 수립하여 진행하고 있는 과정으로 하반기 11월 중에는 업적 및 역량 평가, 평가 결과 면담 스킬 등의 중점 교육과정을 통하여 인사평가시스템의 수용성을 높여갈 예정이다.또한, 4월부터 6월까지 피평가자에 대한 동일 교육과정을 3개 병원에서 원내 교육으로 집중 실시함으로써 동일한 시각과 내용의 공유를 바탕으로 하여 새로운 인사평가 시스템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오는 의구심 및 불만요소 제거, 업무목표 진술문 작성 및 성과평가에 대한 스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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