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은 국민건강 옹호자로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사랑나눔 장기기증 서약식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장하진 여성부 장관이 참석해, 장기기증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갖을 것이라고 한다.
간협의 관계자는 “장기기증은 자신의 신체 일부를 병마의 고통 속에 있는 신음하는 이웃과 나눔으로써 만성질환자의 삶의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아름다운 선행”이라며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관계자는 이어 “간호사의 장기기증 행사는 일반인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이해를 도와 많은 이들의 참여를 장려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며 간호사들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확산되는 계기마련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희망나눔, 사랑나눔 장기기증 서약식은 지난해 8월에 갑작스런 뇌출혈로 뇌사판정을 받은 후 만성질환을 앓아오던 7명의 환자에게 장기를 기증한 故정선희 간호사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행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