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 김남재 약물연구부장과 한방예제팀으로 이루어진 연구팀이식약청으로부터 3억 9000만원의 연구비를 수혜받게 됐다.

경희의료원은 식약청에서 공모한 2005년도 식약청 연구용역 개발사업 중 "한약재 포제품의 규격 제정 연구" 과제에 응모하여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로 연구팀은 3억 9천만원의 연구비를 수혜 받아 2년간 연구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수행될 연구분야는 한약재의 부작용을 경감시키고 성능을 개량, 변화시키기 위한 포제의 방법에 현대과학적 방법론을 도입하여 표준화하는 방법으로서, 연구팀은 지난해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각고의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얻어 한약포제 표준화 부문에서 국내 최고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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