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올 한해 총 4회의 전공의 리더십교육을 하기로 하고, 지난 4월 23일 첫 교육을 시행했다.

전공의 리더십교육은, 수련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국내외 의료환경 변화를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모색하며,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 및 팀워크 활성화 도모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에는 4월 23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5, 6, 7월에 각 1회 등 총 4회의 교육을 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레지던트 1년차 203명, 3년차 167명 등 총 3백70명이며, 장소는 경기도 일산에 있는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리더십 교육은 병원 비전 및 경영 이해, 의료시장 개방과 대응, 전자저널 이용법, 커뮤니케이션 스킬, 성공적인 시간관리, 팀워크 훈련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윤병우 교육연구부장은 “소정의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원장을 비롯한 병원 간부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공의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수련환경 내실화 및 처우 개선 등의 정책을 수립하는데 반영함으로써 전공의 사기를 높이는 좋은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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