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은 4월 26일 오후 4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2005 QI 경진대회"를 가졌다.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는 "창의와 도전정신"이란 기치 아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과 효율적인 업무수행 및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구연과 포스터 부문에 걸쳐 총 33개 팀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 날 QI 경진대회 구연 부문에서 병원 QI팀, 안이센터 병동 등 10개 팀이 "홈페이지 건강 상담실의 활성화","정맥주사의 효율적인 관리로 환자 만족도 증대"등의 주제로 병원 발전을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포스터 부문에서도 모두 23개 팀이 참가해 "뇌졸중 입원환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방사성 동위원소 폐기물의 효율적인 관리"등 다양한 주제의 결과물을 선보였다.

이 날 경진대회 구연 부문에서는 "중환자실 감염관리 수기 표준화를 통한 병원 감염률의 감소효과"라는 주제로 구연발표를 한 감염관리 TFT가 대상을 차지했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응급실 친절 응대법"(응급실)이 금상을 받았다.

신익균 병원장은 총평에서 “바쁜 현업에 충실히 임하면서도 QI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참가자들께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QI활동을 펼쳐 초일류 병원이 되는 초석으로 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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