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동결폐조직은행(은행장 김한겸, 병리학교실 교수)이 4월 23일 오전 9시 구로병원 대강당에서 "제3회 동결폐조직 세미나"를 개최했다.

구로병원 오동주 원장의 축사로 시작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허욱열 교수(한국과학재단 기초연구단 전문위원)의 "2005년 한국과학재단 연구사업의 추진방향", John Gilbertson 교수(美 피츠버그대)의 "검체은행의 브라이버시와 비밀성", 이동훈 박사(한국과학재단 정기정보분과)의 "2005년 특수연구소재은행사업의 추진방향", 구자록 교수(서울의대)의 "연구소재의 Quality Control", 신봉경 교수(고대의대)의 "생명윤리 및 안전에 대한 법률 시행하에서의 검체은행의 운영방안" 등 8개의 연제가 발표됐다.

한편, 김한겸 동결폐조직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세미나는 연구진 및 정부 관계자 등 관련 분야 권위자들이 한데 모여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중인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대한 의견교류와 함께 동결폐조직은행을 비롯한 검체은행 운영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개최된 만큼 다양한 의견개진과 훌륭한 개선방안이 도출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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