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행정업무의 혁신적 변화를 꾀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전자갤재 및 업무지원시스템을 하나의 포털사이트로 통합했다.

복지부는 4월 4일부터 EDMS(문서관리), 자료관리시스템 등 문서관리시스템 3종과 내부 직원의 지식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던 KMS(지식관리)를 비롯, 민원처리 및 홈페이지관리 시스템 등 업무지원시스템 3종을 SSO와 EAM을 통해 하나로 통합했다고 밝혔다.통합된 UniMOHW(유니모)는 전자결재 등 기존 6종 시스템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향으로 개선됐으며, 시스템 접속 및 사용에 따른 직원들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직원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One-Stop 업무처리 체계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이 시스템은 올해 복지부 혁신과제의 일환으로 부내 직원의 교육 훈련실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인별 교육훈련관리를 비롯한 각종 혁신기능을 추가 서비스 하며, 일정관리, 회의실예약관리, 외부정보관리 등 신규기능을 추가로 서비스 한다.

복지부의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업무처리절차 및 기능을 축소시켜 직원들의 행정업무 수행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복지부는 향후 의료인면허관리, 복지정책 DB 등 기간(Legacy) 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통합해 나갈 방침이며, 신규로 개발 될 업무관리, 성과관리 등의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확대 서비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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