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이사장 권이혁)은 지난 3월말 발생한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지역인 니아스섬에 파견되는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의료봉사팀에 의약품을 4월 6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의약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최근 큰 지진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니아스섬의 의료봉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은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의 지원을 위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마히티르 전총리와 메가와티 전대통령을 통해 20만 불, 스리랑카에 20만 불을 비롯해, 피해지역에서 긴급 의료 활동을 펼친 대한조계종, 열린의사회, 삼성제일병원, 대전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기아대책기구 등에 지원한 바 있다.

공한철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사무총장은“이번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의 의약품 지원이 인도네시아 니아스섬 지진 구호 활동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또한 한-인도네시아간 우호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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