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고해석 교수의 논문이 미국립과학원 회보(PNAS) 인터넷판 3월 8일자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인공관절 치환술의 수명과 관련된 티타늄 미세가루가 골용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Effects of titanium particle size on osteoblast functions in vitro and vivo)"라는 제목으로, 티타늄 미세가루가 크기에 따라 골용해에 각각 다르게 작용한다는 결론을 담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티타늄 미세가루와 골용해의 상관관계를 동물실험을 통해 규명함으로써 인공치환 수술후 나타날 수 있는 골용해를 예방하는 방법을 찾는데 한 걸음 다가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해석 교수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인공관절 치환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들을 최소화하는 치료연구에 지속적으로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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