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뇨기과학회(이사장 김세철)와 대한남성과학회(회장 김제종)는 3월 7일부터 5월
말까지 3개월 동안 발기부전, 전립선 질환 등 중년남성의 대표적 질환을 극복하자는
취지의 "중년남성 건강 업그레이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교통방송(FM 95.1MHz) "교통시대" 2부 (오전 11시 20분 방송)를 통해 5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주 주제는 ▲ 남성의 건강 ▲ 남성기능장애 ▲ 전립선 질환 ▲ 심혈관계 질환과 남성 ▲당뇨병과 남성 ▲ 전립선비대증과 남성 ▲ 노화와 남성갱년기 ▲ 정신적 스트레스와 남성의 건강 ▲ 관계 및 라이프스타일과 남성의 건강 등 분야별로 나누어 다루어진다.

또한 매회 각 분야별로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대한남성과학회의 전문가들이 출연하여 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청취자 전화 상담도 받는다.

대한비뇨기과학회 김세철 교수는 “우리나라 남성들은 발기부전을 비롯한 남성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배우자와 상의하거나 병원에 찾아가 진단받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며, “이번 캠페인이 터부를 깨고 숨어있는 환자들을 끌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한남성과학회 김제종 교수는 “대중과 환자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매체로 라디오를 선택했다”며 “이번 라디오 캠페인이 남성질환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를 판매하고 있는 한국릴리(사장 랍 스미스)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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