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연세대 공학원 대강당에서 나노메디컬 국가핵심연구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이 연구센터는 2004년 12월 과학기술부 과학재단에서 지원하는 다학제간 연구 및 교육을 목표로 하는 국가핵심연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나노메디컬분야의 융합연구와 국가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최근 세계적 추세인 다학제간 연구를 기반으로 연세의대 신전수교수(미생물학)를 비롯한 의대 교수진 10여명이 참여하는 등 의과대학, 공과대학 및 이과대학간의 연구를 통해 나노기술 분야와 의과학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켜 새로운 학문적, 기술적 개발을 통해 난치성 질환 등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 센터에서는 연구뿐만 아니라 대학원 과정인 나노메디컬 협동과정을 개설하고 전액 등록금을 지급하여 우수한 학생들을 확보하고, 다학제간 교육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한다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연세대 정창영 총장, 지훈상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오 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김선일 과학재단 기초연구단장, LG생명과학 양흥준사장, 유경화 센터 소장 등 내외인사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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