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은 헝가리 총리 페렌츠 쥬르차니( Ferenc Gyurcsany)의 부인 클라라 도브레브 여사가 9일 병원을 방문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노무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양국 협력 증진 방안을 위해 내방한 것으로 페렌츠 쥬르차니 총리의 방한 일정(3월 9일~3월 12일)에 맞춰 이루어졌다.

클라라 도브레브 여사는 평소 동양의학에 관심이 많은 편으로, 일정 중 특별히 한방 의료 기관인 자생한방병원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현재 건강한 삶과 질병 예방에 대한 국민 계몽에 주력하고 있는 도브레브 여사는 주한 헝가리 대사관 부인, 주 헝가리 대사관 부인, 총리 내각 고문 등의 일행과 함께 자생한방병원의 진료 시스템 및 특화 크리닉인 척추디스크센터, 한방피부미용센터, 비만크리닉 등을 둘러보았다.

특히, 비수술척추전문병원인 자생한방병원의 척추질환 치료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번 방문은 중부 유럽 국가 고위 인사로서 한방 의료기관에 방문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으며, 한의학이 기존 미국, 서유럽 등을 뛰어넘어 중부 유럽 국가권에 알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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