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의 명찰 옆에는 귀여운 돌고래 뺏지가 하나 더 붙어 있다.

CUSA (Clear, Ultimate, Service, Accordance 결점없는 궁극적인 최고의 서비스)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이 돌고래 뺏지는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최고의 서비스의 의미를 담고 있는 친절서비스아카데미 수료 뱃지라고 한다.

지난 2003년 개설되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QI팀에서 주관하여 진행되고 있는 "서비스 아카데미" 친절교육은 고객 최접점에 위치하고 있는 미화원, 경비원, 주차요원, 승강안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친절서비스 아카데미는 25명의 원내친절강사를 통해 ▲1차 프로의 이미지 가꾸기 (서비스 마인드 고취, 인사예절, 바른자세, 이미지메이킹), ▲2차 고객과 대화하기 (대화예절 및 의사소통, 전화예절), ▲3차 고객과 입맛 맞추기(DISK 행동유형 이론, DISK 유형에 따른 불만고객 응대), ▲4차 도전! 고객 감동(MOT Work Shop) 등의 주제로 부서별 특징에 맞는 맞춤식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화모니터링을 통해 평균점수가 부진한 부서를 대상으로 전화응대 교육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서비스 마일리지에 반영했다.

매년 6월에는 접객모니터링 평균점수를 공지하고 접점부서 대상 외부강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성모병원은 “친절 교직원과 부서에 마일리지 포상제도를 운영해 지난 3/4분기에는 호흡기 내과 김관형 교수와 7서병동이 각각 BEST 친절교직원과 부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 친절서비스아카데미는 교수친절서비스 워크샵, 협력업체 친절교육, 협력병의원 친절교육, 전공의 친절교육 등의 다양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올 4월까지 전직원 1차 서비스아카데미 교육을 완료하고, 5월부터는 제2차 서비스아카데미 친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더욱 업그레이드 된 교육내용을 통해 모든 교직원이 고객감동을 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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