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건강을 전담할 논산시 시립치매요양병원이 올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시립치매요양병원은 관내 종합병원인 의료법인 백제병원에 위탁 운영되며, “시립치매요양병원 신축으로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치매노인과 그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의료수요 충족 및 전문적인 치료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해 12월에 착공된 후 동절기 부실공사 우려로 일시중지됐던 시립치매요양병원 신축공사(논산시 취암동 517-57번지 외 2필지)가 3월을 맞이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시립치매요양병원은 연면적 2,802㎡, 90병상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대기건설(주)에서 건설한다.

아울러 공사 시공업체인 대기건설(주) 관계자는 “안전은 기본이다. 안전보건수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성실시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성규 논산시장은 “고령화 사회로 급격히 변화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에 역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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