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기 전국한의과대학학생회연합(회장 손영훈)는 2일 한의사 전문의제도의 진지한 고민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통해 5개 항목의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전한련은 성명서에서 한의사 전문의제도 시행과 관련, ▲전문의 수련 및 교육 강화 ▲한의학적 관점에 의한 8개 분과체제의 검증 및 정체성 확립▲공공성 확충 통한 한방의료의 접근성 높이기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연구용역 긴급 의뢰▲최종 수해자인 학생들의 입장을 반드시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전한련 관계자는 “현재 많은 수의 한방병원 들이 환자 수를 제대로 채우고 있지 못하거나 한의학적인 부분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수련체계에 대한 철저한 반성이 있어야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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