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바이오 이종장기 개발사업단이 진행하는 "영장류 연구 시설" 투자비로 한화그룹이 2억3,000만원을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서울대 의대 안규리 교수팀의 영장류 관련 연구는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이 개발한 이종장기 이식 및 배아줄기세포를 활용한 "세포이식 치료"시 필요한 "이종간 세포의 면역거부 반응 해결" 에 대한 후원 이라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이 지원하는 2억3,000만원은 영장류 연구센터(50평 규모 무균 사육.실험 시설) 건설비에 2억원이 투입되며. 연구원 해외연수 연간 지원금에 3,000만원이 지원된다. 이 기금은 한화석유화학이 전액을 후원하게 된다.

한화그룹측은 "이번 서울대 의대 후원은 국가 차원의 미래 사업에 대해 순수 사회공헌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그룹과 서울대학병원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연건동 소재 구 대한의원 건물에서 "영장류 연구 시설 투자비 출연 약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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