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선친이신 故 서성환 회장이 생전에 고려대학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계셨으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국내 최고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의과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을 확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 이사는 “훌륭한 의료인을 양성하기 위한 의과대학의 신축에 미약하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어윤대 총장은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고려대학교가 세계 속에 우뚝서는 대학으로 발전하려면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의 역할이 최우선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