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신한카드는 22일 오후 보건복지부장관실에서 "신한 Volunteer 카드" 발급에 관한 협약조인식을 갖고 복지부 김근태장관에게 "제1호 자원봉사자카드"를 증정했다.

자원봉사자카드 발급사업은 복지부가 지난에 발표한 "참여복지 5개년 계획"에 반영된 민간복지참여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자원봉사자카드를 이용해 물품 및 서비스를 구매할때 할인혜택을 받거나 본인의 봉사실적에 따라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등 사회적 공헌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신한카드와 자원봉사카드 발급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및 책임이행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복지부 김근태 장관에게 제1호 자원봉사자카드를 증정함으로써 일반국민의 자원봉사자카드 및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 카드는 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 중인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관리사업"에 의해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센터"로 지정된 사업장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누구나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오는 3월부터는 www.vms.or.kr또는 www.bestdo.co.kr에 카드발급을 신청하거나, 인증센터에 비치된 카드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시·도사회복지협의회는 카드신청 및 발급, 우대서비스 이용 등 자원봉사자카드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과 자원봉사 참여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위해 3월 이후부터 상담전화 1688-1090번을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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