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한양대#이고시오) 의대 최보율 교수는 지난해 장출혈성 대장균에 감염된 환자가 118명으로 집계돼 2003년의 50명보다 두배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2001년의 11명, 2002년의 8명에 비해 2003년부터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 지난해 부터는 100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감염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광주가 8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11명, 경북 5명, 서울ㆍ강원ㆍ충북은 각각 3명이 발생했다.

장출혈성 대장균은 소, 돼지 등 가축에서 기생한 병원균이 사람에게 전염되면서 감염되며, 설사와 위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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