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국가시험 결과 1만1643명이 합격해 93.8%의 합격률을 보였다.

18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고시오)이 밝힌 합격자에 의하면, 1월 28일 치러진 간호사 국가시험에는 총 1만2411명의 응시자중 1만1643명(93.8%)이 합격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국시원은 “지난해 합격률 89.3%보다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불합격자는 모두 768명으로, 이중 8개 과목 총점(330점)의 평균 점수가 60점(100점 만점 기준)이 안돼 탈락한 경우는 684명이었다. 3명은 중도에 시험을 포기했으며, 한 과목이라도 점수가 40점이 안돼 과락된 사람은 모두 81명으로 집계됐다. 과락자가 많은 과목은 보건의약관계법규 49명, 간호관리학 20명으로 드러났다.

합격자 전체의 평균점수는 237.9점(100점 기준 72.1점)으로 나타났다. 시험 문항의 평균 난이도는 72.10으로 분석도됐고, 과목별 난이도 및 평균점수는 성인간호학, 모성간호학, 아동간호학, 지역사회간호학, 정신간호학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의 영예는 대동대학 이유진씨가 차지했으며, 295점(100점 만점 기준 89.4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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