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형식적이고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 교수와 졸업생 그리고 하객 모두 함께 하는 졸업식을 계획하고 있다.
졸업생들이 식장에 앉아서 시작하는 형식과는 달리 이번 졸업식에서는 이봉암 의무부총장과 안희경 의과대학장이 먼저 입장을 하면 그 뒤를 이어 학생들이 기수를 앞장 세워 함께 입장하게 된다.
또한 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축하연주도 있을 예정이며, "부모님께 드리는 영상" 순서에는 의대학창시절 활동 모습을 담아 제작한 영상물을 상영한다.
학위수여 시 학생 전체가 단상으로 올라가 수여장을 받고, 모든 교수와 학생이 단상에서 악수를 하며 사제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은 뒤, 모두 함께 교가 제창 후 학사모를 위로 던지며 졸업식을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