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보건소(소장 한정현)는 영·유아에 대한 예방접종의 지속적인 관리와 보건사업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체계적인 영·유아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영·유아 예방 접종율 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민에게 아이의 사랑을 다시금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조사는 논산시보건소 직원 17명과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64명(6학년학생 55명, 교수 등 9명)이 4개조로 편성되어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2005년 2월 1일 현재 생후 12개월~35개월의 영·유아(출생일 2002년 2월 1일~2004년 1월 31일)를 대상으로 약 2,200명에 대하여 비씨지, B형간염(1, 2, 3차), 디피티·소아마비(1, 2, 3차), 엠엠알, 일본뇌염, 수두, 인플루엔자 등의 접종여부를 영·유아 가정방문을 통해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워지며, 설문조사의 내용으로는 해당 예방접종에 대한 접종 유무, 적기접종 여부, 접종의료기관명, 미 접종시 사유, 보호자의 특성, 예방접종조사를 위한 의견 수렴등과 접종조사력에 대한 확인은 모자보건수첩자료를 우선적으로 활용한다.이번에 시행되는 논산시와 건양대의 영유아 예방접종율 시범조사는 영유아의 적기예방접종 실천 및 미 접종자에 대한 사유등을 파악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향후 높은 예방접종율 실천을 통한 영유아 보건향상과 전염성 질환 관리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논산시보건소는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매주 화~목 오전에 영유아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 방문접종 영유아에 대하여 모자보건수첩과 전화, 엽서 등을 통하여 「적기접종 안내와 영유아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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