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보건복지부#이고시오)는 외국인 근로자, 노숙자 등 생활이 어려워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무료진료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지방공사의료원, 적십자병원 및 민간의료단체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료진료사업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진료대상은 내국인의 경우 노숙자 등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고, 외국인은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근로자를 대상이다. 그 밖의 구체적인 진료대상 및 진료,치료범위 등은 향후 각 관련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정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2005년도 무료진료사업 예산은 복권기금(46억원)으로 지원하고, 향후 사업성과를 감안해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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