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올해 설 연휴기간이 유난히 휴일이 긴 편이고, 겨울철이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하는 식중독 발생 경향을 고려할 때에 설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홍보활동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일환으로 겨울철 식중독에 대한 사전예방 외에도 제수용, 선물용 식품 구입시 주의하여야 할 사항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설 연휴를 맞이하여 2005년 2월 4일 제수용 및 명절선물을 구입하는 전국의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식약청 직원과 명예식품감시원들이 안전한 제수용 식품의 구입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국적으로 펼쳤다
또한 “올해 설 연휴기간은 징검다리 휴일로 유난히 긴 편이고, 겨울철이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하는 식중독 발생 경향을 고려할 때에 설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식약청은이러한 홍보의 일환으로 겨울철 식중독에 대한 사전예방 외에도 제수용, 선물용 식품 구입시 주의하여야 할 사항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주요 배포 장소는 제수용품에 대한 구매가 아직도 재래시장에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감안, 식약청 식품감시원들과 주부들로 구성된 명예식품감시원들이 참여해 전국에 소재한 200여 재래시장에서 일반 주부들과 상인들을 상대로 설 맞이 안전한 식품 유통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홍보물의 주요 내용은 껍질 벗긴 채소류, 생선류, 기타 제수용 음식 구입요령, 음식물 보존방법, 선물용 식품의 구입요령, 굴이나 꿀의 섭취시 주의사항 및 안전한 식품관리요령 등을 담고 있다.
식약청은 “홍보활동으로 일반소비자들과 상인들의 식품안전의식을 고취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설 연휴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