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동결폐조직은행(은행장, 병리학교실 김한겸 교수)은 최근 안암병원 제3회의실에서「제 2회 국가지정 연구용 동결폐조직은행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현재 생물학적 검체보관에 있어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방법인 초저온냉동법을 중심으로 연구소재로서의 검체보관에 대해 소개됐는데, 조직은행의 검체보관(포천중문의대 김광일 교수), 냉동보관(고려의대 신봉경 임상전임강사), 냉동고의 일반적인 이해(한솔에스엠 모근수), 동결폐조직은행(고려의대 최정우) 등이 발표됐다.

고려대 동결폐조직은행은 연구용 폐조직은행 사업이 3차년도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그동안 동결폐조직은행 사업과 제1, 2회 동결폐조직은행 세미나(2003년, 2004년) 및 제 1회 동결폐조직은행 워크숍(2004년)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김한겸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 및 해외의 조직은행들이 일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검체보관법의 종류와 각 방법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 초저온냉동법의 원리, 종류에 따른 차이점과 가장 이상적인 검체보관을 위한 정도관리 등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가져 국내 및 해외의 Biorepository 관계자들과 연구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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