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최근 SBS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식타이틀이 "중외제약과 SBS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인 이 행사는 중외제약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SBS와 공동으로 마련한 것.

이 행사는 매월 1회씩 SBS 관현악단을 비롯한 MC, 가수, 개그맨 등이 전국 병원, 사회복지단체 등을 찾아가 "자선음악회"를 갖는 형태로 추진된다.

지난 28일 흑석동 중앙대학교 대강당에서 첫 공연을 가진 "중외제약과 SBS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해 사전에 초청된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300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SBS 박은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두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SBS오케스트라(단장 김정택)는 클래식과 재즈, 드라마 OST, 대중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했으며, 특히 "동행"의 가수 최성수씨와 "사랑을 위하여"의 김종환씨가 자선 출연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외에도 홀트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독거노인 지원단체인 "더불어사는사회"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있는 중외제약은 이번 창립60주년을 계기로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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