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전기태)와 국립재활원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어영선)는 공동주관으로 지난 27일(목)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는 보건복지부 직원 자녀를 초청해 보건복지부 견학 및 국립재활원 장애체험 행사를 가졌다 .

보건복지부 본부 및 국립재활원에서 근무하는 직원 자녀 100여명이 참여, 소중한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어 더불어사는 세상을 체험토록 했다.

행사를 공동주관한 보건복지부공무원직장협의회 전기태 회장은 “장애체험에 동참한 꿈나무 자녀들에게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하고, 체험행사 자녀 부모인 직원들에게는 공직생활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하며, 직원가족간의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어 좋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재활원 어영선회장은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장애인 바로알기와 엄마아빠 회사를 알리게 하여 가족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어서 보람된 행사였다”고 하였다.

또한 보건복지부공무원직장협의회는 소속기관 및 타부처 직장협의회 또는 공무원노동조합들과 연대해 “앞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방학중 보건복지부 직원가족 및 자녀들을 위한 사회봉사와 견학을 통해 보건복지의 생생한 현장 등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애체험 행사에 앞서 엄마아빠 손을 잡고 출근한 직원자녀들에게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커가는 꿈나무들을 일일이 격려했으며 “장애인의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잘사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잘 자라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