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제약의 붙이는 관절염치료제 "케토톱"과 일동제약의 상처치료드레싱재 "메디폼"과 "아로나민 골드"가 2005년 퍼스트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소비자포럼은 2005년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제약업체로는 태평양제약과 일동제약의 3품목을 선정, 26일 시상식을 가졌다.

태평양제약의 케토톱은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3회 연속 대상을 수상,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에서 독보적인 존재임이 다시 한번 확인했고, 일동제약의 아로나민골드 또한 종합비타민 부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귀염을 토했다.

또 메디폼은 상처치료보조제 부분에서 올해 처음 수상의 영예를 안아 일동제약의 2번째 효자품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퍼스트브랜드 선정은 한 해 동안 가정과 일반 생활에서 세대와 계층을 넘어 가장 많은 만족과 신뢰를 주었던 브랜드와, 한번쯤 사용해 보고 싶은 브랜드를 만족도와 선호도 두 가지 기준으로 조사해 선정, 발표하는 행사다.

소비자포럼은 브랜드 선정을 위해 1차, 2차 단계별 소비자 직접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소비자의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고의 표본수인 21만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이루어 졌다고 밝혔다.

1차 조사에서는 소비자가 인터넷과 관제엽서를 이용하여 직접투표 형태로 실시하였고, 매출액, 시장점유율, 대내외 수상경력등을 참고하여 분야별 290개의 후보브랜드를 선정했다.

2005 퍼스트 브랜드는 사전 시장 기초 조사와 소비자 패널단의 델파이 조사를 통해 후보 브랜드를 선정하고, 미국 ACSI 모델을 기초로 설계된 5개 항목의 브랜드 만족도와 부문별 선호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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