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보건산업기술이전 사업을 통한 우수기술 확보 등의 사업을 위해 올해 예산 편성에서 특허 출원비용 3억원을 증액하는 등의 2005년도 사업계획안을 마련했다.

올해 사업계획은 보건산업기술의 가치와 등급을 평가하는 기술조사평가사업, 기술을 보유한 대학 및 연구소와 이를 사업화할 기업체를 연결하는 기술거래사업, 기술거래 촉진을 위한 사업화지원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복지부는 2005년도 예산에선 기술평가사업을 온라인 시스템체계로 개편한데서 발생한 1,000만원, 기술개발 컨설팅 비용 3,300만원, 기술이전 전문홈페이지 사용에 대한 기술이전정보비 등 총 4,200만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또 개발한 기술에 대한 정보를 수용자와 공급자가 직접 교환할 수 있는 기술이전파트너링행사를 신설 1,500만원을 편성하고 보건산업테크노마트행사에 4,100만원을 증액하는 등 보건산업기술이전 촉진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보건산업기술이전사업은 대학ㆍ연구소, 기업 등에서 연구한 보건의료기술을 발굴해 이를 사업화 할 수 있는 기업체에 이전해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것을 말한다.지난해의 경우 기술평가 20건에 국내기술거래성사 14건, 특허경비지원 14건 등의 실적을 남겼다.

보건산업기술이전 사업의 주요과제별 세부내역은 다음과 같다.

▷기술평가사업=기술발굴, 기술평가

▷기술중개사업=국내기술중개, 국내기술이전파트러닝, 보건산업테크노마트, 해외기술이전중개, 국제기술이전파트너링

▷사업지원화사업=특허경비지원, 기술이전센터CMS유지, 기술이전정보제공, 기술사업화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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