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구성된 민관합동 보건의료지원단(단장 송재성 보건복지부 차관)에서는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 지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한국제약협회와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이사장 권이혁)을 중심으로 기부 창구를 일원화했다.

민·관합동 보건의료지원단에서는 후원받은 의약품을 민간단체 등이 지진해일 피해지역에 의료지원단을 파견시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 13일 조계종 의료지원팀에 1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민·관합동 보건의료지원단은 "원 의약품을 적정하고 투명하게 분배하기 위하여 정부, 보건의료계 및 후원단체 등의 대표로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제약협회·다국적의약산업협회·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0여 회원단체에서 항생제, 피부질환제와 호흡기질환제 등 총 14억 원 상당의 의약품과 의료용품을 후원했다.

남아시아 지진해일 지역을 돕기 위한 의약품·의료용품 등을 후원하거나 지원받고자 하는 단체는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사무실(☎ 02-388-200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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