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화이자의 노바스크정 위조품과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2일 현재까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이번 위조품 유통은 의약품도매업소의 영업사원이 무허가제조업자로 추정되는 사람으로부터 구입해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청은 이 영업사원이 무허제조업자에게 위조품 약 190병(500정/병) 시가 5,000만원 상당액을 구입하였고, 그동안 30여개의 약국 및 도매상(2개소) 등에 유통 판매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또 여타 제품이 다른 경로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약사회 등에 협조 요청하는 한편 검찰과 공조 무허가 공급자 및 문제제품을 계속 추적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식약청은 이와함께 노바스크 위조품을 보유하고 있는 약국 및 병원에서는 의약품관리과(02-380-1658~60, FAX 02-383-2870)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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