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관계자는 “부산회관의 준공으로 국민연금의 이미지를 고양하는 효과를 실현하고, 저금리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금융시장 여건과 기금규모 증가를 고려한 자산포트폴리오 구성(실물투자)으로 기금자산의 안정성(실질가치 유지)과 수익성(임대수입)을 확보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회관은 지상 22층, 지하 4층 연면적 1만 3000평에 이르는 우리공단 최대 규모의 회관으로 지난 2001년에 착수해 4년만에 완공했다.
최적의 업무환경 및 지원시설을 갖춘 인텔리젼트 빌딩시스템(IBS)을 적용했고, 전층을 커튼월(Curtain Wall)로 구성해 투명성과 개방성을 강조했으며 “순풍의 돛” 이미지를 담아 항구도시 부산의 지역성을 반영하고 있다.부산회관의 전체면적 중 1만 2000여평(약92%)은 일반인에게 임대 계획이며, 나머지 1만여평(약8%)은 국민연금관리공단 부산지사와 부산경남통합지원센터가 입주하게 되는데 “안정적인 업무공간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대국민 서비스 강화 및 내방 민원인의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