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인플루엔자 첫 환자 발생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아직까지 받지 않은 사람은 서둘러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란 흔히 "독감"이라 불리는 질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4월까지 이 기간 동안 국내로 유입되어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

인플루엔자의 증상은 갑자기 고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인후통, 기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증상이 나타나며 건강한 사람은 수일 간 증상을 보인 후 회복되지만 만성폐질환자, 심장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여 치명적인 후유증도 일으킬 수도 있다.

이에 대한 예방대책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는 것과 외출 후 귀가 시 손씻기 등 개인청결을 유지하는 것 등이며 인플루엔자 유행시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이나 집단장소 방문을 자제함은 물론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 재채기 시 손수건 등으로 가려서 해야 한다. 울산시 측은 "이와 함께 고열, 콧물, 기침 등 호흡기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병·의원을 방문하여 조기치료를 받아야 하며 규칙적인 운동, 절주, 금연, 적절한 영양섭취 등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접종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이 있거나, 인플루엔자 증상이 발견되면 구-군 보건소에 문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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