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급속히 진행되는 인구고령화에 대비하고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건강증진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2005년부터 확대 실시될 건강증진사업의 계획의 주요내용은 금연클리닉 설치·운영, 암 검진 확대 및 치료비 지원, 건강생활실천사업 확대, 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지원 확대, 구강·정신보건사업 확대 등이다.

복지부는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우선 "주민건강증진센터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찾아가는 "고객지향형 주민건강증진 모형을 개발(신규, 건강정책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팀제구성으로 지역사정에 따라 학교, 사업장, 아파트 등 주민밀집지역에 탄력적으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금연·영양·운동·절주·스트레스 관리 등 포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상담 및 클리닉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의 건강생활실천 지원하는 "건강생활실천사업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4년에는 156개 보건소에서 금연·운동·영양·절주중 선택하여 사업을 실시하였으나, 2005년부터는 246개 전체 보건소에서 4가지 사업을 통합하여 전부 수행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100개 보건소 시범사업("02~"03) 156개소("04) 246개소("05)로 확대하고 금연상담전화를 운영하는 등의 적극적 지원 계획을 밝히며 보건소 중심의 건강증진확대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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