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이 최근 복지부로부터"자원봉사 인증센터"로 지정됐다.

자원봉사인증센터는 정부의 자원봉사 데이터베이스 구축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봉사내용을 전산 관리함으로써 향후 자원봉사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성바오로병원이 이번에 자원봉사 인증센터로 지정받음에 따라 보다 많은 자원봉사자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는 물론, 이들의 실적관리와 인센티브 부여 등의 각종 혜택을 줄수 있게 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인증센터로 지정받은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전국 전산망을 통해 자신의 봉사실적을 관리 받을 수 있으며, 향후 본인이나 가족들의 간병이 필요할 경우 자신이 봉사한 시간만큼 무료로 간병을 받을 수 있는 보상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이들 에게는 자동으로 상해보험에 가입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자원봉사 인증센터 지정은 사회사업과와 원목실 수녀의 인증요원 자격획득에 따른 것으로, 향후 본원의 봉사자에 대한 봉사내용, 시간, 봉사기간 등 세부내용을 데이터화시키는 등 봉사자들의 이력을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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