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백병원(원장 박상근 교수)은 28일 저녁 6시부터 2시간 동안 본관 17층 대강당에서 환자를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는 병원 직원들이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로 추운 연말 환우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환자 송년의 밤 비디오 감상으로 시작하는 이번 행사에는 노원구 어머니회 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청원초등교의 앙상블, 우리국악회 신진성 선생의 단소 연주와 병원장의 감사장 전달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유영훈 교수(마취통증의학과) 외 8명의 중창, 이우용 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족 합창, 이철민(산부인과), 김동원(흉부외과)교수의 클래식 연주와 진단검사의학과 직원들의 개그 오페라 "엉뚱한 상상"공연, 고지경 교수(산부인과)외 20명의 합창이 이어진다.

교직원 장기자랑으로 파워댄스, 간호부의 여성중창 등 상계백병원 교직원들은 환자 및 보호자 위안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함께 "환자장기자랑"을 통하여 환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참가자들에게 시상도 할 계획이다.

한편 박상근 상계백병원장은 이날 인당후원회 소개와 함께 어렵게 병마를 싸우고 있는 환자를 선정 후원금을 전달키로 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