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두고 god 등 박진영 사단이 병원을 찾아 환자들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크리스마스 자원봉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월 23일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삼성서울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친 자원봉사음악회에는 최근 6집 앨범 "보통날"을 발표하고 팬들에게 새롭게 등장한 "god"를 비롯해 "별", "원투" 등이 참석했다.

god는 6집 타이틀곡인 "보통날"과 "니가 필요해",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그대 날 떠난 후로" 등의 대표곡을 불렀으며, 별은 "얼마나 사랑하는지", "왜 모르니", "별의 자리를", 원투는 "여름 참 이상한 계절", "자 엉덩이", "진실한 부킹" 등을 선보였다.

특히 큰 박수와 환호속에 등장한 god는 높은 인기와 팬들의 뜨거운 애정을 확인했으며 이번 6집 CD를 환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또한 별은 공연을 마치고 소아병동을 방문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앨범을 선물하며 격려하여 더욱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공연은 2002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주기 위해 박진영 씨가 대표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자원봉사 차원에서 무료로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무대를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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