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는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과 공동으로 가수 이 안과 함께 "사랑이 사랑을 낳습니다"라는 제목의 사랑 나눔 행사를 16일(목) 서울역 부근에서 실시했다.

지속되는 경기불황 속에 소외된 이웃들과 아픔을 나누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오전 7시부터 협회 및 KOMSTA에서 파견된 의료진이 서울역 부근 구세군드롭인센터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의료 봉사와 함께 생계 월동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한의협 및 KOMSTA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이 안은 최근 진행중인 "힘내세요 대한민국" 100회 무료콘서트의 일환으로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이곳에서 공연을 하고 홍보대사로 공식적인 활동을 개시하게 된다.

협회는 콘서트장에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직접 만든 사랑의 우리밀 과자를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코코아와 쌍화탕과 함께 무료로 제공하며 과자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복지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협회는 앞으로도 각종 의료봉사 및 나눔 행사를 통해 한의학을 통한 이웃 사랑 사업을 계속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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