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사장 南 鏞 )은 지난 2003년 12월 한달간 정치, 정보통신, 문화/예술, 방송/연예, 스포츠 등 총 5개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유명인사를 네티즌이 선발하는 "2004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Korea Mover를 뽑아주세요" 이벤트를 실시, 총 25명의 Korea Mover를 선발해 이중 16명의 Korea Mover에게 휴대폰과 무료통화권을 제공한 바 있다.
이때 LG텔레콤은 이들 16명의 Korea Mover의 통화요금을 전액 적립,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아동을 위해 기부하는 "사랑의 휴대폰 통화요금"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었다.
이런 이유로 Korea Mover 16명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사용한 통화료 1677만1000원을 LG텔레콤이 Koera Mover 16명의 이름으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www.soaam.or.kr)에 기부하게 된 것.
LG텔레콤 측은 "Korea Mover를 통한 "사랑의 휴대폰 통화요금"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Korea Mover도 확대해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새로운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Korea Mover로 선정된 유명인사 16명의 통화량을 집계한 결과(1월~11월) 월 평균 통화료 8만7263원, 부가서비스는 1만3450원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월평균 통화량은 419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