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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미백효과 신물질 국내 연구진 개발분당서울대병원 박경찬 교수팀 공동연구
김아름  |  news@medi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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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12.10  09: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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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내 신호전달 경로를 조절 피부에 미백효과를 나타내는 신물질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박경찬 교수 팀과 한국생명공학 연구원 유익동 박사 공동연구팀은 곰팡이에서 추출한 테레인(terrein)이라는 물질이 신호전달경로를 조절해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효소인 티로시나제 (tyrosinase)의 생성을 막아 근원적으로 멜라닌 색소생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생명과학전문 학술지인 세포 및 분자 생명과학(Cellular and Molecular Life Sciences)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테레인이 기존에 사용되던 대부분의 미백제와는 달리 티로시나제를 직접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멜라닌 색소조절의 신호전달에 영향을 미침으로서 효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엠아이티에프 (MITF)라는 티로시나제의 생성에 중요한 전사인자의 발현을 조절하여 피부미백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낮은 농도에서도 높은 활성을 보이기 때문에 피부자극 등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테레인의 미백작용과 그 제조방법에 관하여 국내 및 국제특허 출원을 하였고, 바이오 벤처기업인 (주)웰스킨과 함께 테레인을 이용한 피부미백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경찬 교수팀은 "최근 미백화장품에 사용할 신원료에 대한 수요가 큰 시점에서 테레인은 효과가 우수한 기능성 미백원료의 신소재로서 크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종전의 미백제에 비하여 현저하게 향상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테레인을 이용한 멜라닌 색소생성의 억제를 통한 우수한 미백효과를 나타내고 피부자극, 암유발 등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백화장품에 많이 사용하던 코직산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발표된 이후, 세계적으로 이를 대체할 물질을 찾기 위하여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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