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 한약관련제도 및 유통관리 등을 개선하는 "한약발전방안"을 마련키로 하고 이를 위해 중국과 홍콩의 한약관리실태 분석에 들어갔다.

복지부는 특히 중국이 중약(한약)의 품질향상과 관련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중약 등급화를 시행하고 있는 점을 고려, 한방정책관실의 행정사무관 등 2명을 중국에 보내 현지 실태를 조사토록 했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을 방문하는 이들은 중국의 대표적인 중약재시장을 살펴보고 아울러 중약재 등급화제도와 관련된 자료 등을 수집하게 된다.

복지부는 이들이 중국 광동성과 홍콩의 중약제도 및 중약유통관리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한 것을 국내 "한약발전방안"마련하는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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