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림프부종연구회는 최근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정식 발족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회 초대 회장으로는 양정현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를 선임됐다.

대한림프부종연구회는 림프부종에 대한 기초·임상 연구와 예방, 교육, 치료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국내 관련 의료진 70여명이 모여 설립했다.

창립총회와 함께 세미나를 개최한 대한림프부종연구회는 일본 오이타대 Kato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해 강연을 펼치는 등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신임 양정현 회장은 "대한림프부종연구회는 림프부종의 최신 치료와진단, 연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림프부종은 순환장애로 인해 과도한 부종 등이 초래되는 만성질환으로 특히, 이차성 림프부종은 암 발생률 증가와 암환자들의 삶의 질 증가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이 연구회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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