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11월 26일 팔레스 호텔에서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 의무부총장 남궁성은 교수 등 의료원 및 직할기관 최고경영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직할기관 최고경영자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기관별 2004년 사업실적을 점검하고, 기관별 2005년 사업계획 보고 및 주요 이슈에 관해 심도 깊은 토론을 했다.

이 자리에서 ▷성모병원은 조직 분위기 전환을 위한 대안 마련과 대형병원 신축에 대응해 주진료권 수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모색에 대하여, ▷강남성모병원은 새 병원으로의 안정적 전환을 위한 체계적 기반 구축을,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 북부권의 의료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성의교정에서는 우수학생 유치와 산학협력단 육성에 대해, ▷새병원 건립추진본부에서는 새병원 착공을 위한 분야별 철저한 공정관리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의료원에서는 2005년을 "CMC재창조 원년의 해"로 선언하고, 이를 위해 새 경영 비전체계(시스템) 정립, 브랜드 경쟁력 강화, 고객가치 향상(환자중심적 진료체계)을 중심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외에 성의교정 발전방안, 의학연구에 대한 행정지원, 초진율 향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는 새병원 건축을 위한 투자를 위해서는 비상경영 체제로 갈수 밖에 없으며, 진료시간 재조정, 친절 서비스 등 가능한 부분을 추진하면서 어렵지만 함께 CMC의 미래를 위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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