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가천의료봉사단은 25일 의료취약지를 대상으로 실시해온 지금까지의 의료봉사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가천의료봉사단은 지난 10월 11일∼17일"제 15회 인천사랑 자원봉사대축제"에 참가, 인천 남구 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양방(비뇨기과, 심장질환 등) 및 한방(침술과, 내과 등) 진료를 실시했다.

가천의료봉사단은 1999년 서로 돕고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의 의료취약지를 돌며 의료봉사를 실시, 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비 지원 사업을 벌였으며, 지금까지 전라도 37개 시·군 전역을 비롯해 충북과 경남, 인천시 저소득층을 위주로 정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비정기적으로는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등 해외 의료봉사활동과 건강사회 구현을 위한 시민 무료검진, 종합병원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검진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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