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 영양과는 11월 24일 원내 교직원 식당에서 당뇨메뉴를 주제로 조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조리원의 자질함양과 맛있는 치료식 제공을 위해 열린 경연대회는 8명의 조리원이 A, B조로 나눠 경합을 벌였으며 평가결과 B조가 근소한 차이로 우승했다.

A조(이희순, 조순이, 김삼순, 이경숙)에서는 두부버섯전골, 상추쌈밥 불고기, 양파찜, 구절판을 선보였으며 B조(우순덕, 김귀님, 김경란, 민순이)는 녹차영양밥, 실곤약쟁반국수, 오징어야채말이, 오이선으로 맛을 냈다.

심사위원을 맡은 맛사랑팀 전숙진 수간호사는“직접 맛과 간을 보고, 모양과 색깔 등을 꼼꼼히 살폈지만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심사에 조리원들의 실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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