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무료검진에는 치과 최희인 교수, 가정의학과 박종남 교수를 비롯,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에서 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흉부촬영과 혈액검사, 소변검사, 혈압측정 등의 기초검사와 각 과목별 진료로 진행된 건강진단 결과는 내달 9일까지 개인별로 통보될 예정이다.
을지대학병원 농촌 무료건강검진은 1996년 1월부터 현재까지 격월로 홀수 달 셋째 주 목요일마다 빠짐없이 실시되어 왔다.
이 활동은 의료혜택이 적은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병명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유케 함으로써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작, 그동안 충청남도의 오지마을 곳곳을 돌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