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약제부는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제3회 사랑의 약손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올바른 약상식 전달과 환자, 직원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열리는 사랑의 약손 주간행사는 올해로 10년을 맞는 전공약사제도를 기념해 "전공약사 10주년 기념행사"를 함께 열렸다.

13일 학술발표대회를 시작으로 특별세미나, 포스터 전시 등의 학술행사 일정을 가졌으며, "필 카운팅 및 베스트 약손 선발 대회"와 성금전달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최경업 약제부장 개회사와 이종철 원장 축사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뇌종양으로 투병중인 김아영 환아에게 약제부에서 마련한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18편의 학술강연과 전시회 등을 가졌다.

"전공약사 10주년 기념행사"는 숙대임상약학대학 이숙향 교수의 "미국 약사 수련제도와 임상약사의 역할전공약사 제도의 표준모델 및 발전방향"과 삼성서울병원 손기호 약제차장의 "전공약사 표준모델과 발전방향"에 대한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17일 열린 "필 카운팅 및 베스트 약손 선발 대회"는 약품식별, 처방감사, 약품 등을 퀴즈로 푸는 도전골든벨과 약품식별 등을 겨뤄 우승자를 선발했다.

대회 결과 베스트 약손에는 윤정아 약사가 베스트 필카운터에는 조진선 사원이 각각 차지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